용사 그만둡니다 리뷰 (2022년 2분기) | 미안한데 내 생각엔 다시 재건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안녕하세요? 버터플라이입니다.
용사 그만둡니다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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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 애니 종류로 빼면 될 것 같네요.
이 작품을 보면 인간의 큰 욕심 끝에 다시 리셋이 된다면
이렇게도 될 수 있다는 가설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취직 좀 시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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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레오의 의해 거의 뭐 모든 것이 빈사상태인 마왕성.
인간계 사람들을 구한 용사였지만, 좋지 못한 시선과 더불어 배척을 당하게 됩니다.
오히려 잘해주지 못할 망정 위험한 인물이라고 생각하여 쫓아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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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받아주는 사람들이 없자 그가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마왕성.
마왕과 더불어 4명의 간부들이 있었죠.
당연히 무참히 박살낸 용사를 또 다시 이런식으로 보게 되니 상당히 좋지 못했죠.
병주고 약주는 것도 아니고, 공포 그 자체인 그를 받아드리긴 힘들었습니다.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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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에키드나에서 이미 컷을 당했지만, 마지막 4명 간부들의 의해 비공개 간부 면접이 시작되었죠.
죽이지 않고, 살려준 빚이라고 해야할까요? 기회를 줍니다.
사실상 서류 면접에서 떨어진 셈이지만, 나름 보험을 잘 들었다고 생각이 들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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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슈티나가 걱정하는 것들을 해결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그녀는 서큐버스이자 마법사입니다.
꼼꼼하고, 성실한 성격이지만, 그 덕분에 남에게 시켜서 처리하는 것을 불안해합니다.
아래의 있는 부하의 대한 믿음이 부족하여 혼자 일을 다 떠맡기게 된 것입니다.
가면 갈수록 피로도는 높아지고, 할 일은 많아지는데 쉴 수 있는 시간이 없습니다.
마왕성의 인재가 극히 적은데 쓰러지면 정말 답이 없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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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는 그런 그녀에게 일을 줄어들게 해주는 해결책을 찾아냅니다.
바로 자신의 부하들을 믿게 만드는 것.
그녀의 부하들에게 평상시보다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게 되었죠.
레오의 도움을 받은 슈티나는 그런 그를 조금이나마 믿어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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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는 수인이며, 펜리르 형태로 변신하여 싸우기도 합니다.
활발한 성격 소유자답게 추진력이 장난 아닌 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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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앞뒤 안 재고, 좀 무지성에, 천진난만하여 주변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마음도 여린 편이어서 슈티나가 제일 힘들어하는 부분이었죠.
어떻게 말해줘야 할지 참 난감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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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는 리리의 부하인들의 말도 좀 들어보고, 리리와의 대화도 해봤지만,
방법이 마땅치 않아서 레오 본인이 직접나서서 상황을 만들어보기로 하죠.
리리에게도 중요한 것은 협력인데 함께 생각하고, 조율도 하면서 나아가는 방향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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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몇가지 위기 상황들을 만들어 부하들과 함께 나아가는 형식을 만들려고 했지만,
그냥 피지컬과 힘으로 밀어붙여버리니까 다 뚫리는 상황이 연출이 됩니다.
결국 최후의 방법을 사용하는 레오.
본인의 목숨을 걸어버리는 아주 위험한 결정을 하게 되었죠.
진짜 이렇게까지 한다고? 할 정도로 열심히 상황을 만드는 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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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리리가 구하긴 했지만, 이후 뭔가 깨닳음을 얻었는지
부하와 함께 조율하고, 함께하며 나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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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바르트는 용장군이며 막강한 무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누군가가에게 존경의 대상, 선망의 대상으로 뽑히고 있죠.
그러나 문제가 하나가 있었는데요.
본인이 잘하는 것을 남도 똑같이 특출나게 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었죠.
그래서 부하들에게 항상 이런 것도 안되냐며 다그치게 일 수 였습니다.
전투가 일어났을 때 투지와 이런 것들은 상당히 좋았지만,

운영 면에서는 그렇게 좋은 점수를 얻기는 힘들었죠.
부하들에게 할 수 있는 것들이 있고, 본인에게만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게 중요했죠.
그런데 오히려 그런 걸 다 본인 탓이라 생각하고 자책만 하고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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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레오의 작전+무력으로 똑같이 거울치료를 하며 깔끔하게 해결이 되긴했습니다.
처음으로 부하들에게 사과하는 에드바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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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들도 장군의 마음을 못 알아먹은 건 아니여서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하죠.
에르바르트도 은퇴를 취소하며 다시 두둥실 떠있는 장군의 자리로 돌아오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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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네스는 암살자이며, 그 특성의 맞게 조용한 성격입니다.
때문에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를 때가 많다고 합니다.
그도 에드바르트처럼 은퇴할 생각이 있을정도로 힘들어보였습니다.
바로 소통 때문이었는데요.
알 수 없는 표정과 들으면 힘이 쭉 빠지는 낮은 톤과
시비거는 듯한 화법까지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높은 자리의 있는 만큼 아래 사람과의 소통도 중요한데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에 본인에게 힘든 시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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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것도 다 환경 탓이 제일 큽니다.
인간과 마족 사이의 태어난 혼혈에 악랄한 뒷세계의 잡혀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학대를 받게 됩니다.
그렇게 평범한 인마족으로서가 아닌 암살자로써 완성이 됩니다.
인간의 추악한 모습만을 평생동안 보고 자라왔기 때문에 혐오와 분노가 가득 차 있었죠.
에키드나를 만나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고 의아했지만, 조금씩 누그러뜨려졌던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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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는 그를 소통을 위하여 식당 알바를 추천하게 됩니다.
서비스 직업 중의 부분적으로 반복적이라고 해도 가장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니까요.
상대방과 소통하려는 의지, 눈빛, 웃음, 행동 등을 차례로 알려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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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행동에서는 상대방에서 다가오는 것들을 일단 경청하는 것이었죠.
들어주고, 서툴러도 대답해주면서 천천히 대화의 참여하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물론 한번의 가능하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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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면접관이 되는 메르네스를 도와주기로 합니다.
레오에게 가르침을 받은 것을 그대로 레오에게 바로 써먹게 되는데요.
그러나, 레오의 말이 뭔가 이상합니다.
마치 이 세상의 흐름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한 말투였죠.
레오가 1000살에서 세는 것을 멈췄다고 했지만, 사실상 3000살 이상의 연세를 먹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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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때 지구의 한 나라의 수도인 도쿄라고 불렸을 때 라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어느 날, 어두운 지하에서 튀어나온 마족 군단들이었죠.
지금도 약하지만 어느정도 대응하겠지만, 그때는 아예 불가능하며 1:3으로 해도 불리하던 시절이었죠.
쫓아내기 급급했다고 해야할까요?
마족이라고 불리 전에 다들 악마라 칭하며 살아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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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인류는 최후의 수단까지 사용했지만, 피해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수준까지 왔죠.
그리고 발명된 것이 생체병기 12체였습니다.
그 중 가장 튼튼하고, 죽지 않는 몸을 가진 것이 바로 레오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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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12체 데몬 하트 시리즈로써 사명을 다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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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레오는 끝까지 마족들을 토벌하며 지켜내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주변을 바라보며 그저 황폐한 도시, 뒤떨어진 문명이 눈 앞에 펼쳐지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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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어떻게든 다시 회복하려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그러나 원래대로 복귀하는데 정말 말로 표현하기 무서운 많은 시간들이 필요하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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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는 평화가 찾아왔음에도 그는 멈추지 않고, 임무를 수행하죠.
임무가 끝났다고 해줄 사람도 들어줄 사람도 없었기 때문이었죠.
멀리 있는 마족까지 쓸어버릴 정도로 목표가 점점 학살에 가까워집니다.
한 편으로는 스스로가 죽기를 바랬지만, 자신이 너무 강해 마음대로 죽을 수도 없는 몸이었죠.
그렇게 너무 강해진 그에게 두려움을 느꼈던 걸까요?
인류를 단숨에 끌어올린 레오가 쫓겨나는 신세가 되어버립니다.
인간의 의해 만들어지고, 인간의 의해 배척되는 수순이 되어버렸죠.
이젠 어느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한 자가 되어버린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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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동안 해 온 나날들이 한 순간에 다 날아갔는데 오히려 덤덤했습니다.
인간을 더 이상 지켜주지 않아도 된다라는 것을 깨닫고 임무를 끝 마치게 된 셈이었죠.
자신을 위한 여정을 처음으로 떠나온 곳이 원수지간인 지금의 마족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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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그렇게 미운 인류를 단 번에 멸망시킬 수도 있었지만, 하지 않았고,
마족들이 아예 복원조차 불가능하게 만들 수도 있음에도 힘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마치 세계의 균형을 맞추려는 듯한 레오의 행동이 눈의 띄네요.


 《리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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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잘 지내는가 싶었지만, 레오의 갑작스러운 폭주로 인하여 싸우게 됩니다.
마왕과 4천왕이 설득을 해보지만, 물러서지 않는 모습입니다.
뭔가 결심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찾아가라고 하죠.
과연 그 찾아가라는 물건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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