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리뷰/이세계 / / 2021. 10. 17. 21:30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리뷰 | 이상한 괴짜들의 모임

오늘의 리뷰는 '이 멋진 세계의 축복을' 입니다.
2016년 1분기 애니 중 하나이며,
이세계, 판타지, 코미디 라는 장르에 속하는 애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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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세계의 애니와 다르게 코믹스러운 전개가 있으니 재미있고,
웃긴 이세계 애니를 보고 싶다면 이 애니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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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평소의 이세계 애니와 같이 주인공인 카즈마가
본인과 같은 고등학생 소녀을 구하는 과정에서 사망하게 됩니다.
그냥 누가 보면 '명예로운 죽음'을 맞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현실은 너무나도 가혹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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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인공은 카즈마는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이고,
스쳐지나가는 인연도, 운명의 사람도 없이 살아온 카즈마.
반 방구석 폐인의 삶을 살아가며,
어느 때와 다름없이 평범하게 지내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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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과 같은 고등학생인 소녀와 서로 지나치게 되고, 그 다음에 상황이
한 트럭이 소녀를 치일 뻔한 과정에서 카즈마가 그녀를 구해주죠.
이 상황만 보면 카즈마 입장에선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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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즈마는 죽음을 맞이하고, 여신과 마주하게 되죠.
여기서부터 카즈마의 인생에서 가장 흑역사를 생기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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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구해주고, 트럭이 아닌 트랙터에 부딪치기 전에
이미 거품을 물고 기절한 후 였고,
모든 사람 앞에서 실례(소변)를 저지르는 최악의 상황까지 갑니다.
더 중요한 사실은 카즈마가 구하러 가지 않아도 그 소녀는
아무 탈 없이 사는 경우였다고 합니다.
이래서 현실은 가혹하고, 때로는 진실을 알지 않는게 더 좋을 수도 있네요.
특히 카즈마 같은 경우가 생긴다면 더욱 더 말하지 않는게 좋을 듯합니다.
죽어서도 잊혀지지 않은 흑역사 생기는 거니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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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본인은 괴로울 것 같네요.
병원에 가서는 심장마비에 걸려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이걸 들은 여신은 카즈마를 보며 비웃으며 말을 하게 되죠.

초면에 대놓고 웃어버리는 여신 때문에 짜증이 난 카즈마.
이게 프롤로그 시작을 알리는 장면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영향으로 카즈마는 나중에 쿠즈마(쓰레기)를 별명을 갖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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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왼쪽에 보이는 캐릭터가 바로 아쿠아라는 여신입니다.
처음보는 카즈마에게 한 행동을 보면, 천계에서도 그다지
평판이 좋지 않는 여신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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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업무 관련을 맡고 있는 아쿠아가 카즈마를 대하는 모습입니다.
이세계로 보내기 위해 밑밥을 열심히 깔고 있는 아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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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생하기 전에 필요한 것들을 빨리 고르라며
건방진 태도로 전생자인 카즈마를 대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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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망할 여신 때문에 열받고, 짜증이 난 카즈마는
여신 아쿠아를 지목하며 '너'라고 말해버립니다.
갑자기 저러면 당연히 순간 뇌정지에 걸리는게 맞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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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아쿠아의 여신 후배가 와서 아쿠아 대신 자기가
그 자리를 대신했고, 전생자인 카즈마의 편을 들어주며,
아쿠아와 함께 이세계로 전송시켜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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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얼마나 고생을 했으면 선배 여신에게 길게 묻지도 않고,
그냥 보내버리네요 ㅋㅋ
아쿠아의 그 동안의 행동의 대한 벌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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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세계에 도착한 여신 아쿠아와 전생자 카즈마는
처음 보는 이세계에 도착해서 광경을 보는데 그 반응이 천차만별이네요.
여신 아쿠아는 본인이 신이면서도 나이 값에 맞지 않는
행동을 카즈마 앞에서 보이기도 하죠.
과연 이 둘은 무사히 이세계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아쿠아는 무사히 자신이 있는 천상계로 갈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코믹스러운 이세계 판타지 '이 멋진 세계의 축복을' 리뷰였습니다.

《즐거운 잡담》
아마 이때 부터인가 카즈마가 아쿠아를 더 이상
'여자로 보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프롤로그 부터 나중에 가면 아쿠아의 대한 카즈마의 생각은
그다지 좋은 이미지가 아니고, 엄청 싫어한다는 느낌이죠.
함께 같이 힘겨운 파티를 극복하고 다녀도, 싫은 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이 멋진 세계의 축복을' 이라는 애니를 리뷰하면서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이 드는게 이세계 애니이면서도
뻔하지 않는 레파토리를 만들었다는 점이고, 이세계 애니도
다양한 느낌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이 멋진 세계의 축복을' 애니 속에서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을
보면 다 제정신이 아닌 캐릭터들 등장하는데, 자세히 보면
모든 캐릭터들이 자기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주 중요한 요소가 다 들어가 있습니다.

애니 속 장면 중에 길드에서 적합한 직업을 찾아주는
장면이 있는데, 카즈마의 지능이 높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부분에서는 부족함이 보일지라도 카즈마는 사실
뛰어난 천재였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 소드아트온라인 같은 상황이었으면 그 자리는 키리토가 아니라
카즈마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아... 너무 갔나..? 작중에 너무 잘 죽던데...;; 역시 키본좌)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생각치도 못한 작전들을 세우고,
주위에 있는 것들을 잘 활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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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콘텐츠는 '이 멋진 세계에서 축복을 2기' 리뷰로 이동됩니다 ▲

'이 멋진 세계의 축복을' 이라는 애니를 아직 못보신 분들은
한번 이 애니를 보시면서 이 짜증나고 무더운 여름을 그나마
즐겁게 웃으며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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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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