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리뷰/액션 / / 2021. 10. 21. 01:30

학원묵시록 하이스쿨 오브 더 데드 리뷰

원묵시록 하이스쿨 오브 더 데드 리뷰를 시작합니다.
좀비 애니 중에 몇 안되는 애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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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이 많이 있는 작품이니,
꺼려하는 분들은 패스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평화로운 하루는 한 순간에 저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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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다름없이 평화로운 학교에 어떤 수상한 행인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이 수상한 남자를 쫓기 위해 체육 선생님이 강압적으로 그를 내쫓으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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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남자가 선생님을 물면서 상황 전개가 달라지죠.
감염된 선생이 또 다른 사람들을 물고, 그렇게 연쇄적으로 퍼져나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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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방송으로 미리 알려주지만, 그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키죠.
모든 학교 내의 학생과 교사가 거의 다 감염되고 맙니다.


《인간의 본능과 본성을 나타내다》

어느 학자가 인간의 본능은 자동적인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제어하지 않는 한 거슬를 수가 없다고 했죠.
본성은 평소에 스스로 제어를 하고 있지만, 위기가 다가오면
스스로 보호하는 생존 본능 때문에 원래의 본성이 들어나게 됩니다.
그것이 인간의 본능이라는 자동적인 시스템에 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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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인간의 추악한 면을 보여주고자 하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평소에 웃으면서 지내던 사이도 갑자기 생판 모를 남인 마냥
밞히고, 때리고, 당기고, 차이는 등 양보 따윈 없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동안의 가식적인 행동들이 이 계기로 적나하게 보여준 모습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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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예시를 제대로 보여준 것이 이 두 여학생이었이죠.
이런 긴급한 상황에서도 우정을 다짐하며 가고 있었죠.
그러나 한 여학생이 좀비에게 붙잡히면서 상황이 달라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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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를 느끼니, 생존 본능이 더욱 더 커졌고,
결국은 자신의 본능에 충실해 버렸죠.
마지막은 뿌린대로 거둔다고 하는 속담처럼 본인도 당하고 맙니다.


《남아 있던 이들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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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학교 내에서 수상한 사람을 발견한 학생은 타카시였습니다.
소꿉친구인 레이를 좋아하고, 지키기 위해서
가장 먼저 뛰어가 그녀를 강제로 데리고 나갈려고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조금 싸우기도 하는데, 손찌검을 보고 흠짓하긴 했네요.
이런 장면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봐도 움찔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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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파악할 시간도 없이 절망적인 상황에 부딪쳤고,
그 절망적인 상황을 뿌리치는 과정에서
히사시라는 남학생이 좀비에게 물리고 말죠.
이 친구는 레이가 가장 사랑하고 있는 남자 중 한명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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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옥상으로 올라온 셋은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을 선택지를 받게 됩니다.
히사시는 감염이 되어 점점 이성을 잃어가고 있었고,
좀비가 되기 싫었던 히사시는 직접적으로 말을 하진 않았지만,
웬만하면 알 수 있는 간접적 의미로 타카시에게 부탁을 합니다.
그 말을 듣고, 망설여지는 타카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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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리뷰 콘텐츠는 이세계 마왕과 소환 소녀의 노예 마술로 이동됩니다 ▲

결국 히사시는 좀비가 되었고,
타카시는 그의 부탁을 조금 늦게 들어줍니다.
그 모습을 보며, 충격을 먹어서 그런지
구해준 타카시에게 심한 말을 하죠.
언뜻보면 이해가 가지만,
그의 입장도 배려 해주지 않았던 레이가 할말은 아니었네요.


《리뷰를 마치며》
갑작스럽게 벌어진 저 상황에서 생존을 한다는 것은
그냥 그대로 절망적인 순간일 것입니다.
극단적인 상황에서 인간의 또 다른 추악한 면을
나타내고, 아슬아슬한 생존을 보여주는 애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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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를 보시고, 관심있는 분들은 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하이스쿨 오브 더 데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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