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취준생 사이타마》
카니란테라는 괴인을 만나 죽음의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이미 사회의 험난한 길과 벽을 마주한 사이타마였다.
아마 정신적으로 한계가 와 있을 시점이어서 죽어도 상관없겠다는 생각을 했지도 모른다.
하지만, 카니란테가 턱이 두개로 갈라진 소녀를 죽인다는
말을 듣게 되고, 그 아이를 구하기 위해 혼신을 힘을 다해 지켜낸다.
이때까지 사회 경험을 하면서 느껴보진 못한 것들을 경험하며 히어로가 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사이타마가 괴물이기 전에 평범한 인간으로써 잡은 첫 괴인이 되겠다.
《모든 것이 한방에 쓰러지는 사이타마》
몇 년후, 사이타마는 몰라보게 겉모습이 많이 변해져있다.
등가교환이라는 것이 이렇게 한 편으로는 많은 대가를 치르는 것 같다.
예전만큼의 열정이라는 것을 볼 수 없는 사이타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무너지는 건물에서도 가만히 있어도 살고, 아주 심하게 흔들리는 곳에서도
마치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클래식을 틀어놓은 것처럼 평온하다.
아마 자신의 상대가 좀처럼 강하지 않다는 인식이 어느순간 자리잡은 듯 하다.
모든 것을 순식간에 한 방에 없애버리니까 히어로 협회에서 알고 있을 법 한데 모른다.
S급 그 이상임에도 아주 낮은 등급에서 시작하는 C~B급 히어로 정도의 인식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