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리뷰/이세계 / / 2022. 1. 23. 20:00

미궁 블랙 컴퍼니 리뷰

안녕하세요? 버터플라이입니다.
미궁 블랙 컴퍼니 리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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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2021년 3분기 애니 장르 중
마지막 6번째 이세계 애니입니다.
제목만 들어도 왠지 어지럽게 하네요.


《아래에서 위로 위에서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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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한 꼭대기 층에서 사람들을 보며 거만하게 있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니노미야 칸지.
흑수저에서 금수저로 성공한 자수성가입니다.
현대에서 내 집 마련하기도 참 어려운 현실에서 극적으로 살아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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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땅투기로 돈을 불리는 인생의 한방을 노렸죠.
그것도 용돈과 처죽해놓았던 돈을 효율적으로 굴려서 말이죠.
건물주가 된 그는 24살이라는 많이 젊은 나이에 돈 많은 백수가 되는 것에 성공합니다.
실력도 운이라지만, 그에게 이 운은 상당히 많이 따라줬다고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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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영원히 노동과 이별하며 아주 나태한 삶을 누리려합니다.
건물 아래에 사람들을 비꼬듯이 안쓰러워하며 불쌍해합니다.
벌써부터 돈과 여유가 생겼다고 절실한 흑수저는 어디로가고
재활용도 안되는 쓰레기가 되어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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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잠시 블랙홀에 빨려들어가 어떤 이세계에 도착하게 됩니다.
주변을 파악과 동시에 다시 밑바닥으로 추락한 것을 알게 된 그였습니다.
이곳은 대기업 산하에서 던전 광산에 있는 마석을 캐는 일을 해야 했죠.
원래는 현대처럼 말로 털어보려고 했지만, 운이 그때만큼 따라주지 않아서인지
결국 이곳에서 일해야하는 처지가 된 것이었죠.
어떻게 보면 자업자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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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모험가나 길드가 있을 법한 세계가 아니었던 것이었죠.
거기에서 근대화가 된 세계가 보면 되겠습니다.
그렇게 힘든 노동과 작별해서 좋아했던 몇 시간에 행복이 싹 다 사라진 셈이었죠.


《또 다시 온 위기를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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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이곳에서 그래도 살아남기 위해 시키는대로 합니다.
근데 하면 할 수록 자기 몸만 지쳐간다는 것을 알게 되죠.
극한 직업의 표본 이상을 보여주는 악덕 기업에 만행 덕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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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느날 미궁의 깊은 한 곳에 지름길을 알게 되었는데요.
보통 같으면 가지 않았을 곳이지만, 가깝고, 빨리 광석을 캐면
회사의 실적도 올라가고 자신의 위치도 높아질 것을 예상한 작전이었죠.

하지만 또 위기가 찾아오죠.
바로 미궁에서 가장 센 존재가 있었습니다.
그 용의 이름은 림.
칸지는 와니베를 미끼로 쓰고, 배고픈 림이 거기에
집중시켜 시선을 분산시킨 후, 다시 자신에서 주목시키며 그녀와 거래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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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거래는 잘 되었고, 실적도 잘 올라가고 있었지만,
그녀를 이용하려는 속셈이었던 칸지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 있었죠.
왜냐하면 이용하려던 림이 생각보다 너무나 많이 먹어서 식비가 감당하기가 힘들었죠.
과연 칸지는 자신이 계획하던 놀고 먹는 금수저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리뷰를 마치며》
이번 분기는 이세계 애니가
반 이상을 먹고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다른 애니들도 있지만, 상당히 압도적인 느낌입니다.
코믹 요소들도 있어서 어질어질한 부분이 보이네요.
이상으로 미궁 블랙 컴퍼니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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