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터플라이입니다.
쟈히님은 기죽지 않아 리뷰를 시작합니다.
이세계 전이 소환 개그 일상물입니다.
개성적이고 독특한 캐릭터들이 인상적이네요.
《현대의 자본주의와 사회의 쓴 맛을 겪다》
권력, 마력, 미모 등 모든 것을 다 가진 마왕 쟈히.
그녀는 어느 날 습격으로 인해 모든 것이 무너지게 됩니다.
그렇게 떨어진 곳은 현대의 일본.
마석을 잃게 되어 마계 체계도 무너졌는데
졸지어 어린 모습으로 혼자 남게 됩니다.
마력을 잃어서 완전한 모습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돈을 벌어 원래대로 돌려놓겠다는
생각에 알바를 하기 시작합니다.
마석 펜던트를 가지고 있어서 잠깐이나마 성년에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반 실눈캐 누님인 치사 밑에서 일을하고 있죠.
그녀의 모습은 점장 앞에서 그 잘난 위엄이란 모습이 없이 성실했죠.
심지어 자신의 어려진 모습까지 보이고 말죠.
그럼에도 그녀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급여도 조금 상승하여 주었죠.
거주하는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집주인과 세입자의 한바탕 신경전을 벌이게 됩니다.
월세가 꽤 많이 밀린 듯 해보입니다.
그녀는 치사의 동생이자 이곳의 집주인입니다.
쟈히가 얼마나 상습범이었으면 패턴 파악이 다 되어있었죠.
결국엔 치트키인 치사를 꺼내며 도망가게 됩니다.
물론 필사적으로 쫓아오는 집주인을 막을 순 없었죠.
쟈히는 치사가 데려와 이렇게 된 것 같은데요.
동생인 그녀가 거절하려고 했을 법한데
만화의 법칙인 실눈캐는 최강이기 때문에
아마 무서운 존재가 아닌가 싶네요.
과연 쟈히는 원하지 않는 이 흙수저의 삶을 벗어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