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을 잘치는 타카기 양 3기 리뷰

안녕하세요? 버터플라이입니다.
장난을 잘치는 타카기 양 3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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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이렇게 2022년 1분기에 3기가 애니화 되었다니 기쁘네요.
저처럼 기다렸던 분들에게 좋은 소식일 것 같습니다.


《악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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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습, 복습(+숙제)을 하며 공부할 사람도 있을텐지만,
모두가 꿀잠을 합법적으로 잘 수 있는 몇 안되는 시간이 있죠.
바로 자습 시간인데요.
그런 와중에도 안 자며 서로에게 장난을 치려는
사실상 두 커플이 여기에 있습니다.
벌써부터 파훼법이 보이는 타카기의 표정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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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악력기를 사서 그녀가 부럽겠지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니시카타였죠.
그냥 멋있어서 샀지라는 정곡을 찌르는 답변을 타카기하자
오히려 생각치도 못한 대답에 매우 당황한 니시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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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자습시간 때 타카기의 숫자 구호의 맞춰
졸지에 악력 운동을 하게 된 니시키타.
이것도 승부라 생각하며 악착같이 해내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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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에 이겼다고 생각하는 순간, 타카기의 손이 말없이 다가옵니다.
악력 승부가 남았다고 생각한 니시카타는
가볍게 그녀의 손을 쥐자 뭔가 쎄함을 느끼는데요.
바로 악력기를 달라는 거였다는 것을 착각한 것이었죠.
생각할 시간도 없이 혹시 그날 여름축제의 연장선인가?하고
물어보는 타카기의 말에 새하얘지는 니시카타였습니다.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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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듣고 타카기가 나오는 꿈을 꾼 니시카타.
갑자기 사라진 그녀를 필사적으로 찾아다니기도 하고,
금도끼, 은도끼를 패러디하는 모습을 보는 등
다양한 타카기를 보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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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안 들킬려고 감추고 있다가 여름 축제라는
단어가 나오자마자 자동으로 튀어나와버린 니시키타.
바로 타카기에게 들켜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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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같이 걸어다니며 서로의 근황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니시키타의 의미없는 혼자 내기 승부까지하며
이 둘은 점점 더 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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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가 시작되고 등교하는 길에 만나는 두 사람.
니시키타는 뭔가 준비한 것을 보여줍니다.
역시나 또 같잖은 승부내기가 분명해 보이지만 거기에 응하는 타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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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다르게 그녀가 놀랄 수 밖에 없었고, 승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갑자기 수많은 폭죽이 터지며 밤 하늘을 가득 채웠기 때문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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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니시카타가 고백하려는 순간!
잠에서 깬 타카기가 보이네요.
니시카타와 마찬가지로 모든 게 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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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기분이 좋은 표정을 짓고 있네요.
어서 그 순간이 왔으면 하는 바램이었죠.
이 둘의 승부 중 가장 길었지만, 승자가 없는 기분 좋은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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