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터플라이입니다.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리뷰를 시작합니다.
평소의 모습과 정반대인 이들의 사랑이야기 입니다.
2022년 1분기 애니 중 가장 연출과 묘사력이 뛰어난 작품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평범하게 흘러가는 일상 OR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
어릴 때부터 주인공은 할아버지가 만드는 히나 인형을
만드는 일 보고 매력을 느껴서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주위에서는 이 직업을 그다지 좋지 않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었죠.
그래서 주변에는 친구조차 만들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였죠.
고등학교에서 조차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숨기며 조용히 평범하게 지냅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자신 또래 친구들과 거리가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었고 안 좋은 생각까지 들게 만들었죠.
하지만 그런 생각이 날려버리게 만드는 한 사람이 날아옵니다(?)
그녀는 인싸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의 미녀입니다.
이름은 키타가와 마린.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이 익숙한 그녀이기에
친화력으로 자연스럽게 대화와 터치를 이어 나가가는데요.
주인공인 고죠 와카나도 그 모습의 당황한 것 같네요.
그녀들의 대화를 듣다보면 마린의 인품이 어떤지 알 수가 있었죠.
남이 좋아하는 것을 폄하하는 행동은 짜증난다고 하죠.
그런 사람에게 대하는 태도는 싸늘하죠.
반대로 우리의 주인공은 자신의 대한 것들
물건이든 마음이든 생각이든 죄다 너무 남의 눈치를 본다는 것이었죠.
둘이든 셋이든 자신이 있는 것 만으로도 민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같이 해야하는 것도 죄다 혼자서 맡아버리고 하죠.
마린은 본인도 청소담당이었기에 직접와서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주인공의 '도와주는거예요?'라는 말을 듣고
마린은 이해가 안되는 표정과 함께 말했죠.
"상식적으로 당연한 거라고"
또 본인의 생각만으로 타협하고, 상황을 착각하지 말라고 하죠.
싫은데도 말을 하지 않으면 그것도 문제라는 지적이었죠.
남 말고, 본인 생각도 좀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뒷통수를 맞은 듯한 표정을 짓는 코죠.
들은지 꽤 지난 후에도 귓가에 맴도는 뼈있는 조언에
인형 만들 때 안 하던 실수를 계속 반복했죠.
도저히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인 아닌 듯 합니다.
하필이면 재봉틀이 고장나는 바람에 수리를 맡겨야 했는데요.
당장 해야할 일을 못하니 안 쓰는 학교 수예부를 이용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여기에서도 하니 기분이 좋은 코죠.
그러나, 운명의 장난인지 마린과 조우하게 됩니다.
그녀의 표정을 보고 끝났다라는 표정을 짓는 코죠.
그러나, 오히려 칭찬일색으로 신기하게 코죠의 작품을 보는 마린.
처음으로 남에게 인정을 받아 기뻤죠.
그리고 옷도 섬세하게 만들 줄 아는 코죠였기에
마린은 무언가 보여주려고 옷을 벗게 됩니다.
당연히 영문을 모르는 코죠는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하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그녀는 캐릭터 코스프레를 좋아하며
그 열정으로 옷을 제작한 모습을 그에게 보여준 것인데요.
하지만, 그의 전문가 눈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은 반응이 보입니다.
그녀의 속도 모르고 이리저리 착용한 옷
구석 구석 살펴보며 팩폭을 날리는 코죠.
결국은 사과를 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코죠에게
말하며 옷을 만들어줄 수 있겠냐고 간절히 부탁합니다.
재능 쪽으론 코죠가 더 잘 만들 수 있으니까요.
한참을 고민하던 그는 마린의 평소의 모습들을
생각하게 되면서 만들어주기로 결심합니다.
진심으로 기뻐하는 마린.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두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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