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렌 양은 알 수가 없어 리뷰 | 작고 귀여운 아하렌

안녕하세요? 버터플라이입니다.
아하렌 양은 알 수가 없어 리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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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분기 애니 목록 중 러브코미디에 속하는 작품입니다.
이번 분기에는 사랑과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네요.


《옆자리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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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도는 중학교의 때의 무뚝뚝한 성격을
고등학교에 와서는 이걸 고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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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일 먼저 옆에 있던 아하렌이라는 옆자리 친구에게 말을 걸어보죠.
아무리 기다려도 답변이 오지 않는 것을 느낀 라이도.
이미 시작 시점부터 조짐이 느껴집니다.
근데 그와 별로 이 친구 구렛나루가 참 상당히 개성적이네요.
어떻게든 화제를 바꿔가면 대화를 시도해봅니다.
하지만, 상당히 가드가 센 건지 보기만 할 뿐 대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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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포기를 하며 하교를 하려고 할 때
작은 소리의 들었지만, 잘못 들었다고 생각해 가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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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도 역시 아하렌과 대화를 하기 위해 고민을 합니다.
거리감이 상당히 느껴지는데 옆자리 친구라 친해질려고 노력해봅니다.
떨어진 지우개도 빠르게 주워주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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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음 수업을 해야할 때
잠깐 비는 쉬는 시간에 아하렌이 라이도에게 가까이 다가옵니다.
거의 뭐 밀착수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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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귓속말로 교과서를 같이 보자는 이야기였습니다.
교과서를 까먹은 아하렌이었습니다.
말하는 소리가 워낙 작으니 가까이 붙어 있었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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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처음으로 접전이 생긴 이 둘은 사귄 사이라 해도 믿을만큼
완전 밀착한 상대로 계속 함께 있게 됩니다.
도시락도 같이 먹으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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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때도 같이 함께 어울리면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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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친해진줄 알고 인사를 했지만 시크하게 지나가는 아하렌.
그럼에도 라이도는 그녀의 대해 잘 보고 있었기에 뭐가 곤란한지 필요한지 알게됩니다.
거의 뭐 도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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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처음으로 시청자들에게 들려오는 아하렌의 작은 목소리와 함께
자신이 타인과의 거리감을 어떻게 할지 모르는 소녀였죠.
학창 시절에 작은 호의에 친해진줄 알고 다가가다
민폐를 끼친 적이 있었답니다.
이번에도 말을 걸어줘서 기뻤지만 그걸 깨닫고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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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를 들은 라이도는 적당한 선만 지키면 상관없다고 말하죠.
아하렌은 듣자마자 뭔가 기분이 좋아진 모습입니다.
근데 이미 선은 넘었는데? 그녀만의 표현 방법이라고 생각합시다.
(벌써부터 단내가 슬슬 올라오는데 어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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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작된 이 둘은 전보다 더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통에서 전혀 알아차릴 수 없던 라이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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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독순술을 독학했지만, 아하렌에게 의미가 없었습니다.
다음 방법으로 종이에 써서 던지며 소통을 해왔죠.
하지만, 너무나 비효율적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그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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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전도를 이용한 소리 전달 기법을 사용하는데요.
이것도 역시 비효율적인 방법이었죠.
뭔가 계속 손해보는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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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방법을 찾기 위해 오만가지의 방법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역시 그렇게 좋진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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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렌은 자신을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해주는
라이도를 보면 고마움을 느끼며 호감을 느끼는데요.
그리고 또 한가지의 사실 평소 목소리보다
일부러 크게 하고 있지 않다라는 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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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생쇼했던 라이도의 노력은
아하렌의 이 한마디로 종결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등교, 수업, 하교때에도 같이 있는게 일상이 되어버린 둘.
과연 이 둘의 다음은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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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분기에도 러브 코미디 애니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제 리뷰를 봐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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