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리뷰/하렘 / / 2022. 8. 30. 21:30

여친 빌리겠습니다 2기 리뷰

안녕하세요? 버터플라이입니다.
여친 빌리겠습니다 2기 리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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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답답한 전개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아마 이 애니의 묘미가 이런 독자들을 미치도록 만드는 것이 결과물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당신의 꿈이 이뤄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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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야는 치즈루가 렌탈이라는 것도 전여친인 마미에게 들키고 말죠.
헤어졌는데도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지고 있습니다.
뭐랄까 전 여친쪽에서 감시하는 거 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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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도 렌탈은 계속되었는데 새로운 렌탈 여친인 루카와 스미를 만나게 되었죠.
둘 다 카즈야에게 고객이 아닌 그 이상의 감정을 보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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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카즈야는 치즈루의 대한 마음은 일편단심인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는 상당히 멍청한 호구짓이라며 놀림거리가 될 정도이죠.
자기도 돈이 많은 갑부도 아닌데도 그녀를 위해, 그녀의 꿈을 위해서
알바 + 용돈을 렌탈비에 붙기 시작하죠.
머지 않아 그녀는 자신의 꿈을 위해 이 일을 그만두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족한 부분을 카즈야가 채워주려고 했던 것입니다.
위에 제가 말했던 부분이 어느정도 이해가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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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꿈은 배우입니다.
지금 이렇게 연극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뽐내고 있죠.
그 동안 피, 땀, 눈물이 섞인 노력을 멋있게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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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는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었죠.
훌륭한 무대였다는 것을 관객들 및 관계자들의 반응 통해 증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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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유독 눈에 띄는 그녀를 관계자 쪽에서 스카웃트하며,
소속사 계약까지 따내는 테크가 보인 듯 했지만, 현실은 아니었죠.
이미 유명 연출가는 어릴 때부터 봐왔던 아역 배우 단 1명을 보러왔었죠.
현실은 학연, 지연, 혈연 여러가지 등등 어느 줄을 타냐 이거였죠.
시오리도 나쁘지 않은 연기를 했지만, 지금 이 무대에서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던 치즈루보다 앞서 선택을 받게 되었던 겁니다.
아마 그녀가 약간의 실수를 했어도 상관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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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였던 희망이 점점 이렇게 눈 앞에서 사라지니까 앞이 깜깜할 수 밖에 없었죠.
멘탈을 겨우 붙잡으며 태연하게 밖으로 나가는 치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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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들키지 않으려 했던 카즈마는 치즈루와 부딪치면서 결국 들통 말았죠.
이왕 이렇게 된 거 그녀를 향한 진심이 담긴 칭찬을 퍼붙는 카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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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까 그 장면을 보고나서 침울해져있는 치즈루를 본 카즈마.
사람이 이렇게 많은 곳에서 그녀를 위해 포기하지 말라며 응원하며 크게 이야기합니다.
어떻게든 렌탈하며 그녀가 돈을 벌 수 있게 하겠다는 카즈마의 의지는 계속 이어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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