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니를 좋아하는 버터플라이입니다.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제목부터 벌써 어지러운 느낌이 오고 있죠?
실제로 겪는다면 정말 아찔한 상황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모른 척》
유메와 미즈토는 서로의 부모가 재혼 준비로 인해 방금 막 남매지간 된 사이입니다.
오늘 서로의 얼굴을 처음 보게 된 셈이죠.
그런데 이 둘의 대화를 들어보면 서로를 알고 있습니다?
이 둘은 전 연인으로서 사귀었던 사이였죠.
지금은 두 분의 행복을 위해 모른 척하며 지내기로 합니다.
《사소한 것부터》
유메가 미즈토 방에 찾아오게 됩니다.
나름이 아닌 호칭과 관련된 문제였는데요.
남매 사이가 되었으니 누가 오빠 또는 누나가 되는지 말이죠.
지는 쪽이 동생이 되기 때문에 질 수가 없는 승부가 예상이 됩니다.
이 둘은 생일도 똑같아서 태어난 시간으로 환산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유메 말대로라면 유메 쪽이 누나가 되며, 미즈토가 남동생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너무 정론이라서 미즈토가 다른 쪽으로 속일려고 했으나 눈치가 빠른 유메 였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미즈토는 싫다면서 어물쩡 넘기려고 하고 있고,
확실하게 하고 싶은 유메는 끝까지 누나라고 주장하고 있네요.
사실상 미즈토가 끝난 게임이었지만, 어떻게든 원점으로 돌리면서 게임으로 끝내자고 합니다.
의남매 답지 않는 행동을 많이 한 사람은 동생이 되고, 적게한 사람은 연장자가 되는 것이었죠.
단 한번 지면 그 하루동안은 동생이 되어야 하죠.
게임이 시작하마자 이곳저곳을 둘러보면 유메.
뭐하냐라는 말에 유메는 우리 '남매'이니까 평범하다고 말하죠.
그 순간 위기감을 느낀 미즈토.
남매들끼리 평범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되는 것이었기에 생각이 좀 많이해야 했죠.
그리고 숨겨놓은 자신만의 컬렉션을 향해 뻗어가는 유메의 손길을 본 미즈토.
그러자 갑자기 아까와 다른 목소리와 이야기의 화제를 바꾸며 유메에게 다가갑니다.
갑작스러운 연인 분위기에 옛 생각이 난 유메.
순간적으로 습관처럼 이름이 아닌 성으로 부르고 마는데요.
너무 보기좋게 쉽게 당하고 말았죠.
역시 습관이라는 게 무섭죠.
그 만큼 유메는 미즈토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나봅니다.
그렇게 패배한 유메는 미즈토에게 오니짱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오빠라는 소리에 심장이 멎을 뻔한 미즈토의 반응이네요 ㅎ
전 여친이었던 유메는 예전에는 그런 말 하지 않았다고 서운한 모습인데요.
그녀의 머리를 대충 쓰다듬으며 잘못했다며 달래줍니다.
그리고 원래 이기면 상대방에게 들을 수 있었던 누나보다 위인 누님이라는 단어를 선택하며
선까지 긋는 행동까지 볼 수 있었는데요.
결국 참지 못한 유메가 뛰쳐나가게 됩니다.
《본심》
유메와 미즈토는 다름대로 각자맞게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유메쪽은 워낙 밝아보이는 미소녀였기에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반면 미즈토는 이상한 애들만 꼬이는 순간을 봐야했죠.
미즈토가 욕 보이는 건 싫은 전 여친이자 남매지간인 유메가 다음날 이렇게 행동을 했죠.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두 꼴통들.
집으로 돌아온 유메는 미즈토의 팔꿈치에 가슴이 닿았던 것을 신경쓰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미즈토는 벌써 잊고 있었다며 말하자 뭔가 올라오는 유메였습니다.
그를 무너뜨릴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요.
이게 바로 그 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본인도 감당이 안될 행동이었죠.
그래도 그녀의 대해 알고 있던 미즈토가 해결해줍니다.
아니 잘 참았다고 해야할까용?
하지만, 2차 위기가 또 남았습니다.
미즈토 옷에 걸려 넘어진 유메.
현재 이런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어갈 때 쯤...
부모님이 오시는 소리가 들리죠.
빠른 대처를 보여주는 두 사람이었지만, 아직까지 서로에게 관심이 있는 모습입니다.
잊을 수 없는 오늘의 일들을 과연 내일에는 어떤 모습으로 나오게 될까요?
이상으로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