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이와타니 나오후미》
따분한 일상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던 나오후미.
책을 읽고 있다가 이세계로 소환된다.
이때가 가장 약하지만, 그나마 사람다운
나오후미의 마지막 모습.
《방패 용사 나오후미》
대학생 → 방패 용사가 되고 나서
많은 일들을 겪고나서 능력치는 좋지만
인간들의 대한 믿음이 사라지고
불신과 증오만이 가득 차 있다.
용사파티에서 아예 낄 수 없도록
만든 상황도 손을 쓸 겨를이 없었다.
《주인공 나오후미의 대한 생각》
솔직히 저런 억울한 상황에서
본인 스스로 마음을 다시 잡기가 쉽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마음이 어딘가 텅비고, 쓸쓸하면서
화나는 감정을 어디에서 풀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서도 아직까지 본인이 이곳으로 오기 전에
대학생 시절의 마음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보인다.
일단 모든 열심히 하려고하고,
부딪쳐보고, 깨지면 누구보다 많은 노력을 하여
자신에게 투자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그 결과로 확실한 승리로 이끌지 않더라도
내가 어느 부분에서 도움이 됐거나,
해소한 시점에서 조금씩 발전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경험이 쌓이고 쌓이다보면
어느 순간부터 자기껏이 되는 과정을
우리가 직접보고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