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소환, 환생, 소생 등의 개념이 없었던
만화였기에 타임 슬립으로 속했던 만화입니다.
차라리 타임 슬립인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세계 물이었으면 언제든지 억지란 억지를
다 넣고 믹스해버릴 것 같기 때문이죠.
《역사의 핵심 인물이 소녀로 바뀌다》
역사 게임을 좋아하는 소년의 이름은
사가라 요시하루.
그는 우연히 전국시대로 타임슬립하게 되었고
온갖 수난을 겪으며 역사 영웅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놀랍게도 모두 그가 알고 있던 모습이 아니었죠.
전부 다 소녀의 모습을 한 인물이었습니다.
《노부나 그녀가 바라보고 있는 것》
이미 역사의 흐름을 알고 있었던 요시하루는
도산과 협상이 이뤄질 장소에 가기 전에
노부나에게 확신에 찬 말로 전합니다.
사이토 도산의 유능한 부하 아케치 쥬베 미츠히데의
계략을 단 한번에 무마시켜버린 것이었죠.
말을 꺼내보기도 전에 끝이 날 뻔한 상황을
그의 한마디로 무사히 넘기게 되었던 것이었죠.
서로의 대한 예의를 최대한 지키면서
협상이 이뤄지게 됩니다.
그리고 긴 이유를 대며 노부나가 요구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지리적인 자리인 '미노'를
가진다는 것이 그녀의 주장이었습니다.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도산은 계속해서
노부나의 이야기를 들어주었고,
그녀의 건방진 발언에 한번 더 감탄한 도산이었습니다.
하지만, 도산과 노부나가 협상 결렬로 서로가
적이 되어 등을 돌리려 할 때
요시하루가 다시 나타나 도와주게 됩니다.
그와 이 세계에 대한 미래를 말이죠.
《리뷰를 마치며》
한 시대 역사적 인물들의 모습을 여성화 시킨 작품입니다.
작가의 흑심이 약간 들어가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모에화를 관심있게 보시는 분들은
한번 시청해도 괜찮을 작품일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오다 노부나의 야망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