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이후에 그렇게 눈에 띄던 애니가
별로 없었는데 쿠로코의 농구라는
애니가 나오면서 또 다른 명작이 탄생했습니다.
보면 볼수록 신기한 농구 애니이네요 ㅎ
《건방진 신입부원과 존재감이 옅은 부원》
올해 새롭게 설립한 농구부로 들어오게 된 신입생.
그의 이름은 카가미 타이가.
보기만 해도 농구를 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봐도 무방하죠.
덤으로 건방진 표현도 세트죠.
자만과 자신감은 한끗 차이인데,
그 만큼 실력의 자신이 있다는 것이었죠.
그리고 첫 회부터 아예 존재감을
옅게 만든 신입생을 보여주죠.
바로 쿠로코 테츠야입니다.
이 애니의 메인 주인공이라고 보면 됩니다.
기적의 세대, 환상의 식스맨으로 불리고 있죠.
물론 그 사람이 누군지 사람들이 모른다는 게 함정입니다.
《피지컬》
감독인 그녀가 놀랄 정도로 무시무시한
신체 능력(피지컬)을 가지고 있는 타이가.
그녀의 아버지가 스포츠 트레이너 였기에
어깨 너머로 배운 지식과 분석력은 최고였죠.
연습 시합에서 보여준 모습과
쿠로코와의 1:1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그가 왜 건방지고, 자신감이 높은 모습을
보여 준 것인지 이해가는 상황이었죠.
그리고 워낙 존재감이 옅어서 감독과 부원이
가까이 다가와도 눈치채지 못하는 존재가 있죠.
앞서 말했듯이 쿠로코 테츠야입니다.
그녀가 기대했던 이상이 무너질정도로
너무나 피지컬이 약한 그였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특수한 기술을 가지고 있었죠.
바로 다른 사람보다 은밀하게 빠르고,
허를 찌르는 정확한 패스였죠.
모두가 알고 있는 중요한 사실이지만,
어느 순간 잊어버리는 말이죠.
"스포츠는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을 행동으로써 보여준 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ㅎ
《리뷰를 마치며》
주인공 뿐만 아니라 여러 주변에 인물들도
함께 성장한다는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보통 주인공들만 비쳐주기 때문에
조연들은 잘 안보이는데 말이죠 ㅎ
이 애니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시청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쿠로코의 농구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