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브 사이코 100 2기 리뷰를 시작합니다.
2019년 1분기 애니였던 애니 중 하나입니다.
1기의 인기가 좋았는지 2기도 제작이 되었네요.
이번도 역시 괜찮은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초능력자》
오늘도 시게오(모브)는 레이겐과 오늘도
떠도는 영가들을 정리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레이겐은 보수로 농작물 30%를 받아가는 것이었죠.
결과적으로는 받지 못했지만,
자급자족이라는 보수를 받게 되죠 ㅠ
《성장기》
메자토의 계획에 의해 강제적으로 학생회장의
차기 후보를 뽑는 선거에 출마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는 꼴등하게 되었고,
조금이라도 소심한 성격을 극복할 줄 알았지만,
한번에 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죠.
한 여학생이 시게오를 학교 뒷편으로 부르게 됩니다.
그녀의 이름은 에미.
그의 발표한 모습을 보고, 좋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로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시간은 일주일 밖에 가지 않았습니다.
에미의 소설을 보고 난 후 일어난 일이었죠.
시게오의 애매한 태도가 에미에게는 짜증이 났고,
또 그를 속여서 미안한 마음도 있었기 때문이었죠.
그녀가 속한 무리의 벌칙 게임이었고,
하기 싫은 고백까지 하게 되었던 겁니다.
그녀가 속한 무리에서는 에미는 그냥 겉도는 존재였고,
존중 따위는 필요도 없는 곳에 속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소설을 남에게 갈기갈기 찢기는 모습을
봐야 했던 에미의 마음은 타들어가기만 했죠.
그때 시게오가 나타나 그녀들에게 일침을 가했고,
처음으로 자신의 주장을 밖으로 꺼내게 됩니다.
에미도 역시 그런 시게오를 보며,
마음 속에 있던 진심을 친구들
앞에서 행동으로 보여주게 되죠.
한방 먹은 친구들은 그렇게 자리를 뜨게 됩니다.
하지만, 줍고 있던 조각들이 날아가서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을 때 시게오는
평소에는 쓰지 않는 초능력을 일반적인 곳에 사용하게 되죠.
처음으로 자신의 의지를 가지고 사용한 그였습니다.
에미도 시게오를 보며 고마움을 전했고,
이 둘은 서로 한 걸음정도 성장을 하게 됩니다.
《리뷰를 마치며》
시작부터 좋은 느낌을 주는 모브 사이코 2기 였습니다.
솔직히 2기 부터는 좀 불안한 느낌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더 잘 만든 기분이 드네요.
2기도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모브 사이코 100 2기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