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분기에 방영된 현자의 손자를 리뷰를 시작합니다.
이세계 전생 애니이며 흔히 아는 양상형 애니입니다.
그냥 이세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실만한 대충 아실만한 전개라고 생각이 듭니다.
음식으로 따지면 아는 맛인데 계속 먹게 되는 것처럼
이 애니도 알지만, 계속 보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어느 때와 다름없는 일과 함께 따분한 하루를 보내는 주인공.
그리고 이세계의 전형적인 전개답게 교통사고를 당합니다.
원래의 기억을 가지고 이세계의 갓난아기로 태어난 주인공의 모습입니다.
이세계에서는 주인공은 신이라는 이름으로
마린 월포드라는 할아버지와 함께 살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8살이 된 신은 누가봐도 치트같은 기술을 연마하고 있네요.
무영창이라니;; (본인은 모르는 게 함정.)
마법, 마도구, 검술까지 주변사람들에게 배우는 중인 신.
그런 신을 보는 멜리다 보웬이라 불리는
할머니는 신에게 잔소리를 합니다.
이유는 8살 답지 않는 행동을 하는게 이유라고 보면 되겠네요.
걱정스러운 면이 있나 봅니다.
2년이 흘러 10살이 된 신.
할아버지와 함께 마물을 상대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역시 한번 가르쳐주자마자 바로 습득하는 주인공 신.
그리고 마물과 싸우기 시작합니다.
간단하게 마물을 처리하여 사냥에 첫 성공한 신 월포드.
당연히 주변사람들에게 그의 힘에 대한
반응은 감탄을 넘어선 수준이네요.
다음 날 마린 월포드에게 진실을 듣게 되는 신.
(이미 신은 알고 있었지만...)
다시 5년 흐르고 15살, 이세계에서 성인이 된 신.
하지만 현재 신에게는 이세계의 대한 상식이 부족한 상태네요..
(자각을 하지 못한다는 게 더욱 더 소름;; 생각하기 싫은가봐요.)
마린 월포드는 웃으며 까먹었다고 넘어가려고 함.
잠시 후, 신의 마법으로 멀리까지 온 신의 주변 인물들.
왜 왔나 싶었더니 신의 마법을 보여주기 위해 여기까지옴.
신의 마법을 보고 주변 사람들이 경악을 합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와 긴급 회의를 하는 주변인물들.
이야기를 듣다가 자신이 규격 외라는 사실을 알게 됨.
(모른 척하는 것도 힘들겠다..;;)
그리고 왕도의 마법 고등 학원을 다니기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신은 주변 사람들의 정체를 알게 됩니다.
국왕, 근위 기사단, 궁정 마법 기사단, 과거에 기사단 총장
나라를 위한 영웅까지 천상계인 사람들만 있네요 ㄷㄷ
(근데 전생해서 15년동안 몰랐다는게 더 소름이네요;;)
(이X끼 분명 직장 생활할 때 눈치가 없었던 걸수도..;;)
더 웃긴 건 친분 있는 사람들한테 반말하는 건 이해하겠는데...
장사하는 초면인 사람한테까지 반말을...ㄷㄷ
(원래 살던 현실에서는 저러지 않았을 텐데..)
그냥 보기엔 착한 캐릭터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런것도 아닌듯.
이세계에 다시 전생하면 지능이 오히려 더 낮아지는 것 같네요.
(스바루 대신 '그 세계' 체험을 해봐야 정신을 차릴까..?)
그렇게 마을 구경을 하던 도중 아닛! 이게 웬걸~?
또 또 위기에 빠진 소녀들이 있네요?
(이 부분을 보니 저는 왜 스마트폰 애니가 생각이 나는 걸까요?)
구해주고 나니 아잇 이게 웰 걸~?
너~무나도! 신속하고, 빠르게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장면이 나오면서 끝이 납니다.
(뻔한 전개지만 욕하진 맙시다 ㅎㅎ)
과연 신 월포드는 무사히 마법 학원에 입학할 수 있을까요?
'현자의 손자'는 전형적인 양상형 이세계 애니입니다.
뻔한 스토리, 뻔한 전개가 나오지만,
그냥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애니이기도 합니다.
물론 양상형 때문에 욕이 나올수는 있으나,
갓세계물의 버프가 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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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게 진행되는 애니보단 보기에도 쉽고,
보면 바로 이해가 되는 애니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현자의 손자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