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편의 아스트라 리뷰입니다.
첫 화부터 긴 러닝 타임을 보여줍니다.
2019년 3분기 애니이며, 명작으로 뽑힙니다.
저도 큰 기대는 안 했지만 보고 난 후,
왜 명작이며, 최고의 애니였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우주로 가는 여행》
아리에스는 들뜬 기분으로 행성 맥파에
가기 위한 준비가 한창입니다.
그녀는 항상 긍정적이고, 예의 바른 학생이죠.
다만 허당끼가 있고, 천연스러운 캐릭터이죠.
그곳에는 자신과 똑같이 행성 맥파로
가는 8명의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자신과 똑같은 이들이 있어서 기쁜 아리에스였죠.
《예상치 못한 전개》
그래도 학생인지라 교사 1명이 인솔자였지만,
도착한 그들을 내려놓고, 귀환하는 교사.
이건 사전에 이야기 했던 내용이라 문제가 없었죠.
도착하진 몇 분도 지나지 않아,
처음보는 물체와 마주치게 됩니다.
머지 않아 모두가 동그란 물체가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
나온 곳은 행성도 아닌 우주였죠.
《리더의 자격》
본인만 뛰어나다고 절대로 리더가 될 수가 없습니다.
성격 다른 이들을 한 곳에 모으고, 타협하고, 다독이며,
각각의 성향을 파악하며 움직이는 힘이 필요하죠.
우주에서 모두가 패닉이 되었을 때도 그렇고,
행성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을 때
카나타는 단숨에 빠른 판단과 지시로 그들을 지켜냈죠.
결단력도 누구보다 빨라서 먼저 앞장서기도 합니다.
무섭고, 두려운 길이지만 물러서지 않았죠.
남은 동료를 낙오시킬려고 하지 않았죠.
동료를 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서로 의견 충돌하는 와중에도 수습하고,
동료들의 의견 수집하며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게 만듭니다.
그래서인지 카나타는 이 아스트라 호의 캡틴이 됩니다.
동료들은 눈에 띄게 티를 안 냈지만
그를 캡틴으로 인정하고 있었다는 게 확실히 보입니다.
《리더 못지 않게 협력하는 동료들》
이들은 제 각각 잘하는 특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천채적인 이들과 평범하지만,
1인분 역할을 할 수 있는 이들이 있죠.
하지만 사람이라는게 상황에 따라
자신의 마음에 따라 언제든지 바뀔 수 있겠죠?
그의 행동을 보고 느낀게 없다면 이렇게
단 한 명이라도 빠짐없이 협력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을 겁니다.
《리뷰를 마치며》
우주에 관한 이야기들은 거의 메카닉 애니가
전부였는데, 오랜만에 괜찮은 작품이 나왔습니다.
궁금하시다면 한번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상으로 저편의 아스트라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