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터플라이입니다.
오늘은 '신세계에서'라는 애니를 리뷰 해보려고 합니다.
학원물 미스테리 장르이며, 명작으로 소문난 애니입니다.
요즘 같은 흔한 전개 방식이 아닌 게 느껴집니다.
《천년 후의 세상》
2011년 한 소년이 염동력을 이용하여
죄 없는 사람들을 죽이는 사회가 시작되었고,
그와 다른 초능력자들의 공격에 의해
문명이 완전히 붕괴하며, 암흑시대로 접어들게 됩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천년이 지나고
사람들 안에는 주력, 즉 염동력보다
넓은 범위의 초능력을 가지고 태어나게 됩니다.
이 소녀의 이름은 와타나베 사키.
'축령'이라는 현상이 찾아왔고,
이를 키운 부모님들은 기뻐하며 그녀를 안심시킵니다.
그렇게 각성 후, 전인 학급에 들어와
자신과 마찬가지로 능력이 있는
5명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죠.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수업을 받으며
정상적인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이 반은 상당히 뒤쳐져 있었지만요.
《어른들의 속사정》
처음에 축령이 내려왔을 때
기쁨도 있었지만, 그 전에 사키의 한 말 때문에
걱정과 공포에 질린 어머니였습니다.
바로 부정 고양이의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악귀나 업마가 될 가능성을 보이는
아이들을 죽이기 위해서 만들어낸 생물이었죠.
아이러니 하게도 만든 이 생물을
만들어 낸 사람들은 전부 다 어른이었지만요.
만약 이 사실이 알려진다면
교육 위원회가 가만히 있지 않는다는 것을 알죠.
이미 아이들을 잃어 본 경험이 있어서
사키 어머니에겐 더욱 더 힘들었던 것이었죠.
《부정》
그런 이야기를 몰래 들어버린 사키는
아직까지도 기쁜 연기를 하고 있는
부모를 보며 진실을 이야기 해주길 바랬지만,
자꾸 숨기려는 태도를 보이자,
식사 자리에서 일어나며 냉랭한 반응을 보입니다.
그런 이야기가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을 때
다음 날 자신의 반 친구였던
'아마노 레이코'가 갑자기 한 순간에 사라지며
서서히 잊혀져 가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리뷰를 마치며》
처음에는 분위기가 살짝 무겁고, 지루하고,
앞 뒤가 안 맞아 보이지만, 어느 순간부터
퍼즐 조각처럼 맞아 떨어지면서
소름 돋는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집중해서 보지 않으며 이게 뭐지? 하며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기에 집중해서 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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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 애니의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 집중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신세계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