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터플라이입니다.
괴롭히지 말아요 나가토로 양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타카기, 우자키양에 이어서 이와같은
나가토로 양의 등장으로 럽코의 장기선이 이어지고 있네요.
《선배.. 설마 울어요? ㅋㅋㅋ》
주인공 선배인 그는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기 위해서 오게 되지만, 워낙 소심한
성격을 보유하고 있었던 그에게는
책상 옆에 있는 갸루 4인방 때문에
더욱 더 신경쓰일 수 밖에 없었죠.
원치않게 자신의 비밀이 커밍아웃 당하고 말아서
더욱 더 그들의 비웃음(안주)거리로 만들게 되었죠 ㅠ
(울고 싶겠다)
갸루 1명을 제외한 나머지들은 갸루 친구의
남친을 보러가기 위해 나가게 되었고,
선배와 그녀만 남게 되었죠.
보통 전개같으면 좋은 분위기로 흘러가겠지만...
이 분위기로 봐선 아까의 연장선이 시작되고 있었죠.
2학년 선배의 글을 얄밉게 소리내어서 읽는
1학년 후배에 행동에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이며 부끄럼을 참는 선배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 와중에 놀리는게 재미있어진 그녀는
상확극으로 더욱 더 선배를 몰아붙치기 시작하죠.
상당히 아픈 팩트를 정곡으로 맞는 그는
후배의 눈을 피하는 상태에 이르렀고
결국은 끝내 눈물을 보이는 소심남 선배 ㅠㅠ
그리고 왠지 눈물을 닦아주는게 아니라
흐르고 있는지 아닌지 대고 있는 것 같네요. ㅎ
남주가 이렇게 불쌍할수도록 있군요.
《괴롭히지 말아주세요 나가토로 양》
돌아와서도 데미지가 누적된 그는
밤새동안 나가토로의 이미지가 떠오르고 있었죠.
다음 날 학교에서 나가토로가 선배의 미술부에 찾아오게 되죠.
또 뭔가 놀릴게 없는지 찾는 나가토로.
그렇게 이래저래 끌려다니는 선배였습니다.
결국은 완성도가 있는 그림을 완성시키게 됩니다.
그림으로 그려준 포상으로
뭔가를 해준다는 나가토로.
처음에는 큰 기대를 안 하고 있었던 선배였지만,
도중에 혹시? 라는 마음을 품고 큰 기대를 해버린 그였습니다...
하지만 나가토로가 어떤 인물인가요?
또 바로 놀림거리로 만들어 버립니다.
결국은 쪽팔림에 또 눈물을 보이는
마음 여린 선배의 모습이었습니다 ㅠ
병주고, 약주고를 능숙하게 선 보이는 나가토로 였습니다.
《리뷰를 마치며》
또 오랜만에 이런 럽코가 나와서 재미있게 잘 봤네요 ㅎ
3대 럽코가 나온 것만으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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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꼭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으로 괴롭히지 말아요 나가토로 양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