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터플라이입니다.
'수염을 깎다 그리고 여고생을 줍다' 리뷰를 시작합니다.
한일 통틀어 러브 코미디 장르 중에서
가장 민감한 주제와 수위 높은 장면과 단어들로
이루어진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26세 회사원 요시다와 가출 여고생 사유의 첫 만남》
한 IT 회사를 5년 이상 근무해오고 있는
성실한 회사원 요시다.
그는 좋아하던 직장 상사에게 고백을 했지만,
그날 바로 차이고, 만취 상태로 집으로 가고 있었죠.
가로등 불빛에 어떤 여고생을 발견하게 되죠.
그녀의 이름은 오기와라 사유.
요시다는 얼른 집에 가라는 이야기를 했지만,
사유는 가출 소녀였기에 잘 곳이 필요했기에
첫 대면에 '하게 해줄테니 재워달라'는 발언을 하죠.
그 당시 어떤 마음이었는지 술에 취해있던
요시다는 결국은 자기 집으로 들이게 됩니다.
그리고 사유가 아까 했던 말에 선을 그어 이야기했죠.
그런 짓은 안 한다고 계속 부정하는 모습을 사유에게 보였죠.
《26세 회사원 요시다가 달라진 이유》
다음 날 술이 깨고, 정상적으로 돌아온 요시다는
낯선 소녀의 모습의 크게 당황하죠.
자신이 설마 그런 행동을 했을까
조마조마한 상황에서 사유가 장난을 치긴 했지만,
사실대로 말해주자 안도하는 요시다.
사유가 끓여준 따뜻한 된장국을 먹으며
마음이 가라앉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유는 항상 이런 생활을 이어왔기에
요시다 같은 사람은 처음이라는 듯이 말하죠.
왜냐하면 그 동안 스쳐지나왔던 10명에게
재워달라는 요구했을 때 이런 말 없이
다이렉트로 성관계까지 이어졌다고 말하죠.
그리고 가족에 대해 한번 언급을 하자
뭔가 지뢰를 밞은 듯 상당히 꺼려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아마 부모와의 현재 관계가 최악인 듯 합니다.
하지만, 그건 그거, 이 중요한 이야기는 반드시 풀어야하겠죠.
사유에게도 요시다에게도 민감한 문제인
상황에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이곳에 나가면 사유는 다른 남자에게
평소와 다름없이 요구를 하며 생활을 이어갈게 뻔하니
요시다는 이곳에 살면서 알바도 하며
자신의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라는 말을 합니다.
대신 가사 전반을 그녀에게 맡기기로 하죠.
물론 계속 있는 건 불가능하다고 선을 긋습니다.
그렇게 이 둘의 동거가 시작되었죠.
가사에 대한 부분이 혼자 있을 때보다
할 일은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그 대신 사소한 부분에서
신경쓰고 있는 점들이 하나, 둘씩 생겼죠.
(매일 단정한 용모, 집 안에서는 담배 태우지 않기)
교복만 입는 사유에게
필요한 것들을 사주며, 그외에도 여러가지 배려를 해줍니다.
그 사소한 영향이 회사에도 있었는지
주변에 있던 여자 사원들의 여러 소문이 나기 시작했죠.
요시다에게 원래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티를 안내고 있었던 사람들도
갑자기 관심의 표현을 밖으로 보여주네요.
《리뷰를 마치며》
창작물이지만, 실제로 일어날을 경우을 생각해보면
좋은 쪽이라도해도 한일 둘다 처벌 대상이죠.
저기 애니에 맞는 현재 기준 나이대로 예시를 들자면
95년생과 2003~05년생을 대입 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느낌인지 바로 오실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수염을 깍다 그리고 여고생을 줍다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