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리덴의 딸 리시아》
자신의 아버지가 얼굴도 모르는 남자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자신과 약혼을 시켜서 달려오게 된다.
혹시나 그에게 약점이 잡혔거나 위험한 일을 당할 줄 알고
급히 찾아오게 되지만, 이미 마음을 놓은 아버지와
기분 좋은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어이없지만, 안도한다.
《소마의 진가를 알게 된 리시아》
사관학교에서 복무하다가 소마 카즈마라는 남자가
혹시 자신의 나라의 무슨 짓을 하러 온 것인지 파악을 한다.
알면 알수록 줏대가 있는 확실한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서서히 그에게 호감을 가졌고, 그가 말하는 각종 업무에 순순히 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