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터플라이입니다.
미궁 블랙 컴퍼니 리뷰를 시작합니다.
자! 2021년 3분기 애니 장르 중
마지막 6번째 이세계 애니입니다.
제목만 들어도 왠지 어지럽게 하네요.
《아래에서 위로 위에서 아래로》
여기에 한 꼭대기 층에서 사람들을 보며 거만하게 있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니노미야 칸지.
흑수저에서 금수저로 성공한 자수성가입니다.
현대에서 내 집 마련하기도 참 어려운 현실에서 극적으로 살아났죠.
주식과 땅투기로 돈을 불리는 인생의 한방을 노렸죠.
그것도 용돈과 처죽해놓았던 돈을 효율적으로 굴려서 말이죠.
건물주가 된 그는 24살이라는 많이 젊은 나이에 돈 많은 백수가 되는 것에 성공합니다.
실력도 운이라지만, 그에게 이 운은 상당히 많이 따라줬다고 봐야겠습니다.
그렇게 영원히 노동과 이별하며 아주 나태한 삶을 누리려합니다.
건물 아래에 사람들을 비꼬듯이 안쓰러워하며 불쌍해합니다.
벌써부터 돈과 여유가 생겼다고 절실한 흑수저는 어디로가고
재활용도 안되는 쓰레기가 되어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보이죠.
그것도 잠시 블랙홀에 빨려들어가 어떤 이세계에 도착하게 됩니다.
주변을 파악과 동시에 다시 밑바닥으로 추락한 것을 알게 된 그였습니다.
이곳은 대기업 산하에서 던전 광산에 있는 마석을 캐는 일을 해야 했죠.
원래는 현대처럼 말로 털어보려고 했지만, 운이 그때만큼 따라주지 않아서인지
결국 이곳에서 일해야하는 처지가 된 것이었죠.
어떻게 보면 자업자득인 것 같습니다.
보통은 모험가나 길드가 있을 법한 세계가 아니었던 것이었죠.
거기에서 근대화가 된 세계가 보면 되겠습니다.
그렇게 힘든 노동과 작별해서 좋아했던 몇 시간에 행복이 싹 다 사라진 셈이었죠.
《또 다시 온 위기를 기회로》
처음에는 이곳에서 그래도 살아남기 위해 시키는대로 합니다.
근데 하면 할 수록 자기 몸만 지쳐간다는 것을 알게 되죠.
극한 직업의 표본 이상을 보여주는 악덕 기업에 만행 덕분이죠.
그리고 어느날 미궁의 깊은 한 곳에 지름길을 알게 되었는데요.
보통 같으면 가지 않았을 곳이지만, 가깝고, 빨리 광석을 캐면
회사의 실적도 올라가고 자신의 위치도 높아질 것을 예상한 작전이었죠.
하지만 또 위기가 찾아오죠.
바로 미궁에서 가장 센 존재가 있었습니다.
그 용의 이름은 림.
칸지는 와니베를 미끼로 쓰고, 배고픈 림이 거기에
집중시켜 시선을 분산시킨 후, 다시 자신에서 주목시키며 그녀와 거래를 하죠.
분명히 거래는 잘 되었고, 실적도 잘 올라가고 있었지만,
그녀를 이용하려는 속셈이었던 칸지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 있었죠.
왜냐하면 이용하려던 림이 생각보다 너무나 많이 먹어서 식비가 감당하기가 힘들었죠.
과연 칸지는 자신이 계획하던 놀고 먹는 금수저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리뷰를 마치며》
이번 분기는 이세계 애니가
반 이상을 먹고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다른 애니들도 있지만, 상당히 압도적인 느낌입니다.
코믹 요소들도 있어서 어질어질한 부분이 보이네요.
이상으로 미궁 블랙 컴퍼니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