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터플라이입니다.
오늘의 리뷰는 임금님 랭킹 리뷰입니다.
처음에는 표지를 보고 그냥 넘겼지만,
한번 보면 볼수록 재미있는 주제였고, 계속 빠져들게 되네요.
《바보 왕자?》
이 나라의 왕자인 봇지 왕자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는 모습과 비웃음 사는 백성들 사이에서도
웃음만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자신의 길을 갑니다.
말도 제대로 할 수 없는데 귀도 안들리는데
사람의 입 모양과 행동을 보고도 분위기를 판단하죠.
그러나 주변에 사람들은 이를 제대로 파악하는 이가 없었죠.
그런 왕자도 자꾸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좋지 않겠죠?
멀쩡해보이던 봇지 왕자는 자기 방에서 소리없이 훌쩍이게 됩니다.
그래도 빨리 털어버리고 다시 웃으며 왕을 만나러가죠.
왕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지만, 죽기 전에
가장 첫째 왕자인 봇지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싶은 듯합니다.
그러나 이곳은 강한 자임을 결정하는 랭킹으로
정해지기에 약하면 내쳐지는게 일상이었죠.
봇스 왕의 측근인 그도 많이 심란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그런 그의 충족을 단번에 채워 줄 인물이 있었는데요.
바로 둘째인 다이아 왕자였습니다.
박력, 투지, 또래 이상 출중한 실력자 였습니다.
그걸 본 왕의 측근이 마음에 드는 정도였으니까요.
다이아 왕자는 기사단 1번 대장을 이겼기에 더욱더 자신감이 넘치고 있었습니다.
자존심 상한 기사단 대장이 그만둬버렸기 때문이었죠.
물론 왕의 측근에겐 상대가 되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엄격한 그에게 인정받은 동생 다이아를 보게 된 봇지.
봇지는 미래의 측근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형제 싸움에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모의전이긴 했지만, 충분히 왕내에선 이슈거리였죠.
다이아처럼 힘을 앞세우며, 적절한 기술로 밀어붙어지는 전투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강점인 회피가 수준급인 봇지였기에 다이아가 조금씩 밀리는 구도였죠.
그러나 이런 싸움 스타일을 마음에 들지 않았던 측근 포함
주변이들의 소음 때문인지 봇지가 어쩔 수 없이 힘 싸움 구도로 가게 끔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이미 자신에게 유리한 것들을 내려놓은 채 싸워야 했습니다.
결국 봇지는 동생인 다이아에게 미친듯이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맞았죠.
결국 다른 측근이 중단시키며 다이아 왕자의 승리로 끝이 나게 됩니다.
《리뷰를 마치며》
계속해서 볼 수 밖에 없는 애니였습니다.
느낌있는 판타지 스토리를 오랜만에 보니까 좋네요.
볼까 말까하는 분들에게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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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임금님 랭킹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