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터플라이입니다.
다이쇼 소녀 전래 동화 리뷰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로맨스 애니 장르로 됩게 되네요 ㅎ
시대 연애 로맨스이며 달달한 분위기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가망없는 나날들, 한줄기의 희망》
재벌가에서 태어난 자란 청년 시마 타마히코.
그는 어릴적부터 냉정한 집안의 규율에 따라
자라다보니 부모가 있어도 애정 한번 느끼지 못했죠.
악재가 겹쳐 교통사고를 당하며 어머니를 잃고,
본인의 왼손를 쓸 수 없으며, 아버지로부터 후계자로서의 기대를 하죠.
그러나 압박감이 무척이나 많았던 집안인지라
쉽게 해결할 수 없었고, 결국 본가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산속에 있는 별장으로 쫓겨난 타마히코.
재벌가 아들이라서 그런지 집은 엄청 좋아보이네요.
하지만, 혼자서 이곳에서 살아야하는 것이 무척이나 괴로웠죠.
그때 유즈키라는 한 여성이 찾아오게 됩니다.
아버지가 예전에 쫓아내기 전에 말했던 돈으로 산 며느리를 보낸 것이죠.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그녀는 뭐든 일에 적극적인 성격입니다.
그래서 집안이 만들어 낸 어두운 분위기의 타마히코에게는
너무나 당황스러운 일들이었죠.
집안 일, 남편 수발 등을 능숙하게 해냅니다.
의외로 엉뚱한 면도 있고, 매력있는 모습에 웃음을 짓게하죠.
애정이 필요했던 타마히코에게 서서히 마음이 여리는 모습입니다.
그녀는 본가의 빛 때문에 허덕이는 부모님을 대신해
재벌가인 타마히코에게 시집을 가게 된 것이죠.
그 누구라도 해도 이미 소중하게 대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 본인의 결심이었죠.
타마히코는 잠을 못 잘정도로 큰 고민이 있죠.
아무것도 못하는 남자에게 시집을 온 그녀에게도 미안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따뜻한 마실 것을 주며 분위기를 전환합니다.
유즈키의 노래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노래였습니다.
흥분했던 마음이 조금이나마 가라앉았죠.
그럼에도 해내지 못한 죄책감은 벗어날 수 없었죠.
그런 모습 본 유즈키는 아무말 없이 다가와 위로를 해줍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하며 부끄러워하죠.
그가 처음에 상대방에게 보이는 표정이었습니다.
오랫동안 본 사이도 아닌 낯선 남자에게 왜 그렇게 잘해주냐는 물음에
첫날에 그가 행동했던 매너들이 그녀를 안심시킨 것이었죠.
둘은 한방에서 다른 이불이지만 하룻밤을 보내기로 합니다.
불면증을 보이는 타마히코였지만,
오늘 밤은 오랜만에 편안하게 잠들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