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터플라이입니다.
보이는 여고생 리뷰를 시작합니다.
애니로 코미디 공포물은 처음 리뷰해보네요.
은근히 움찔하게 만드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게 뭐지 ㅅㅂ?》
무서운 걸 봐도 아무렇지 않는 두 남매가 있습니다.
시작 전부터 조금 찜찜한 느낌이 들죠.
남동생이 씻을 때 갑자기 하수구가 막은다건가,
아침 등교 날에 손바닥 자국이 있는 걸 보게 되죠.
친한 친구와 밥을 먹을 때 친구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새벽 3시에 자주 깨며 배가 무척이나 고프다는 것이죠.
이거는 그녀의 친구가 위가 큰 걸이수도 있으니 그렇다고 치치만
잘 가는 시계가 계속해서 멈추고, 전등이 이상있는 것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화장실에도 누군가 옆에서 쿵하는 소리가 들린다거나
평소에 잃어버리지 않을 인형 홀더를 잃어버리죠.
학교에 다시와서 찾게 되지만,
누군가 지나가는 소리와 형광등이 깜빡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다시 하교하는 길에 갑자기 비가 내려 옷이 젖게 됩니다.
비를 맞으면 톡을 보내는 요츠야 미코.
그러나 카톡 상태가 이상함을 느끼죠.
방금 보낸 자신의 사진이 계속해서 빠르게 복제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끝내 본인 얼굴이 괴상한 형체의 얼굴을 하고 있었죠.
순간 놀라 휴대폰을 떨어뜨린 미코.
다시 주워 확인해봤을 때 정상적인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정면을 본 순간 얼어붙어버릴 수 밖에 없었죠.
자신이 보이는지 확인하는 귀신의 행동이었죠.
치마를 꽉 잡고 진정하며 안보이는 척 애쓰는 미코.
그렇게 그가 사라지자 표정이 풀어지며 안도하는 미코였습니다.
뚜렷하게 보이는 현실감 있는 귀신 덕분에 잔뜩 겁먹었죠.
그리고 아침부터 찜찜했던 손바닥 자국의 범인이 보이죠.
반응하면 'ㅈ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필살적으로 모른척을 합니다.
제령을 하는 방법까지 알아보고 실행하지만 소용이 없었죠.
오히려 보지 못하던 귀신까지 계속 보고 맙니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터질 것 같지만 참아냅니다.
그렇게 정상적인 하루를 시작하는 미코.
피로 때문에 그럴... 거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였죠.
과연 미코는 앞으로의 생활을 견뎌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