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블린 슬레이어 전체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아마 다른 판타지 물과는 다른 느낌을 주는 애니입니다.
앞에 보이는 '고블린'이라는 단어가 보이시나요?
기존에 고블린이라면 잡몹에 가깝고, 약한 존재로 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이 애니에서는 고블린도 무서운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려줍니다.
- 제 1 화 -
● 어느 모험가들의 결말
자신에게 거두어 준 신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모험가 길드에 가입한 주인공 소녀(여신관).
그리고 동시에 짜여진 파티원들과 모험을 떠나지만...
자만심을 가지고, 떠났던 신참(모험가)들의 최후..
파티 인원 남1 여3으로 가서 여신관을 제외하고 모두 전멸당함.
습격을 당해 패닉에 빠진 여신관을 구해 주는 남자 주인공 (고블린 슬레이어).
그는 익숙한 행동으로 고블린들의 움직임을 파악한다.
그 후 다시 활기를 찾은 소녀(여신관)
역시 아무나 여신관을 하는게 아니야...
멘탈 관리 능력이 뛰어난 주인공 소녀(여신관).
1화 두 줄평)
- 아무리 약한 존재라도 힘과 지혜를 합치면 강하다.
- 고블린을 이제 무시하지 말자...
- 제 2 화 -
● 고블린을 죽이는 자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도움을 받은 여신관.
그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파티를 맺어서, 같이 다니고 싶다고 함.
하지만, 고블린 슬레이어는 단칼에 거절.
고블린 슬레이어의 소꿉 친구가 등장
이것 저것 도와주는 고블린 슬레이어.
그녀가 소꿉친구라서 그런지 그의 사연을 아는 것 같다.
모험가 길드의 분위기를 보면 고블린 슬레이어는
뭔가 겉도는 듯한 기분이 든다.
별난 사람이라는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주위에 다가오는 사람이 없다.
은 등급의 모험가이며, 오로지 고블린만
사냥하기 때문에 그런 것일 수도 있다.
그는 어떤 삶을 살아왔길래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었을까?
항상 고블린 의뢰만을 바라보고 오는 이유가 있었던 걸까?
어떤 사람이 찾아와 의뢰를 맡기는 장면이 보인다.
그는 보수가 적더라도 반드시 고블린이 있다면 무조건 간다..
이로써 그에게 고블린이란 사라져야 할 괴물인 것이다.
결국 여신관과 파티를 맺고, 고블린을 퇴치를 한다.
하지만, 두 사람의 거리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듯한 모습이다.
2화 세 줄평)
- 보기엔 '별거 아닌' 의뢰도 누군가에 인생 또는 전부가 될 수가 있다.
- 고블린 슬레이어의 과거는 고통 그 이상의 존재이다.
- 고블린 의외로 많이 똑똑하다. (준비 안하고 가면 죽는 게 당연)
- 제 3 화 -
● 뜻밖의 방문객
고블린 슬레이어를 찾아온 이종족 일행.
뭔가 그에게 '고블린 의뢰'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중간에 몇가지 트러블이 있었지만,
여신관, 이종족 일행이 같이 움직이게 된다.
서로 대화를 나누며, 친해지게 된 일행들.
그리고 고블린 퇴치를 시작하려는 일행들.
고블린 슬레이어는 여전히 고지식한 것 같다.
3화 한 줄평)
- 역시 한 사람보단 두 사람, 두 사람보단 세 사람
많을수록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좋다.
- 제 4 화 -
● 강자들
고블린의 둥지에 스스로 들어온 일행들.
아주 깡 하나는 대단하신 분들이네..
근데 엘프 표정이 왜 그러냐구?
고블린이 여자 냄새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맡기 때문에
피를 옷에다 발라야 하기 때문이란다.
살아있는 포로를 발견한 일행.
엘프인 그녀를 고블린에게서부터 구해낸다.
엘프 궁수의 멘붕..
여신관은 그동안 얼마나 같이 활동했으면 멘탈이 멀쩡 ㄷㄷ
고블린의 무리를 발견하고, 남김없이 처리한다.
거대한 오우거와 맞서 싸우는 일행들.
위기는 있었지만, 어떻게든 그 위기를 넘기고,
그 압박감과 공포가 있는 싸움을 이겨낸다.
마을로 돌아가는 일행들의 모습은 너덜너덜..
4화 한 줄평)
- ㅅㅂ.. 애니인데 ㅈㄴ 현실적 표현이네..
- 근데 엘프 궁수가 여신관보다 멘탈이 약할 줄은 몰랐다.
- 제 5 화 -
● 모험과 일상과
승급 심사를 받게 된 여신관.
무리없이 스무스하게 승급에 성공한 여신관.
자신보다 낮은 등급의 모험가에게
팁을 가르쳐주는 고블린 슬레이어.
우연히 승급 심사의 입회인으로 참석하게 된 고블린 슬레이어.
거의 뭐 패왕색 패기로 돌발 행동을 막는 클라스는 그저 빛..
'검의 처녀'로부터 고블린 의뢰를 받게 된 고블린 슬레이어.
길드 접수원들의 반응을 보니 대단한 의뢰인듯.
뭔가 사연이 있어서 보인다..
5화 한 줄평)
- 살아가는 방식은 다르지만,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은 똑같다. (경쟁,투자,물욕)
- 제 6 화 -
● 물의 도시의 소귀 살해자
오늘도 고블린 퇴치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고블린 슬레이어.
여신관, 이종족 일행도 동행하게 됨.
여신관, 엘프 궁수는 고블린 슬레이어의 하지 말았으면 행동을 제안함.
의외로 순순히 승낙한 고블린 슬레이어. (응? 왠일이지?)
법의 신전을 찾아온 일행들.
지고신의 대주교인 '검은 처녀'를 만나게 됨.
검은 처녀는 일행들에게 지난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함.
지하수로라는 단서를 이용해 고블린을 찾아내고, 사냥을 함.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었으니...
거의 뭐 체계적인 군대 수준의 병력의 움직임.
근데 고블린 슬레이어 전략에는 소용없음.
불, 독기같은 위험한 폭발물 같은 건 안 썼지만
최루탄 같은 무기를 사용함.
위기에 또 위기...!
그러나 그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무사히 빠져나감.
지하의 조사가 끝나고, 고블린 슬레이어는
누군가 인위적으로 일으키고 있다고 판단함.
6화 두 줄평)
- 항상 기회는 평등하게 찾아오지만, 활용을 잘 하지 못할 뿐.
- 지고신의 대주교라는 고위직을 가진 분이 이걸 해결을 못한다? 좀.. 의문이다.
- 제 7 화 -
● 죽음을 헤쳐라
'카나리아' 라는 새를 가지고 다시 지하로 향하는 일행들.
이 새는 미약한 독기를 감지하기 때문에 데리고 감.
일행들의 첫 위기! 고블린의 함정에 빠지다.
첫 위기는 어떻게든 넘기게 된다.
그러나 아직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밖에 수 많은 고블린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그리고 고블린 사이에 고블린 챔피언이라는 몬스터도 있었다.
- 전장에서 단 한번에 실수는 죽음과 연관이 있다. -
고블린 슬레이어가 경계 없이 방문을 열어 함정에 걸린 것.
고블린 슬레이어가 당한 것을 보고, 멘탈 관리를 못한 여신관.
이도저도 아닌 대처법을 보인 이종족 일행들.
결국 고블린 슬레이어가 실수 했을 때
파티원들이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한점이 있다.
결국 고블린 슬레이어는 다시 한번 각성을 하게 된다.
죽음과 삶 사이의 걸림돌 앞에서 그는 이 위기를 벗어난다.
7화 두 줄평)
- 결국 마지막 승리의 열쇠는 고블린 슬레이어 였다.
- 모험가는 생과 사를 넘나는 존재인 그들도 '평범함'을 원한다.
- 제 8 화 -
● 속삼임과 기도와 영창
검은 처녀, 여신관의 치유를 받고 일어난 고블린 슬레이어
처녀 동침의 기적인 '리저렉션' 효과로 완쾌할 수 있었던 것.
검은 처녀는 누군가에게 의지를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필요한 것 같음.
또 자신의 트라우마를 해결 줄 수 있는 사람이 고블린 슬레이어였던 것.
타인과 절대로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고블린 슬레이어.
그는 아직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열지 않았다는 뜻이 아닐까하고 생각한다.
그건 아마 어린 시절에 있었던 트라우마 때문에 그러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있다.
근데 이 여신관 멘탈 회복 능력은 정말 대단하다.
고블린 챔피언에게 당해서 정신적, 신체적으로 힘들텐데 회복을 함.
그래서 아이스크림 까지 먹는 여유까지 보이는 여신관을 볼 수 있다.
혹시.. 저 체리의 다른 의미가..동.. 아..아닙니다.
다시 한번 지하로 내려가서 고블린이 아닌 다른 괴물을 상대하는 일행들.
그리고 밀가루를 폭발 시키며 적을 물리친 일행들.
8화 한 줄평)
- 생각해보니 이 사람들 멘탈 하나는 따라올 자가 없을 것 같다.
- 제 9 화 -
● 살아서 돌아오라
검은 처녀의 말에 대답을 해주는 고블린 슬레이어.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그녀..
다시 지하로 내려가 고블린과 싸우는 일행.
이번 만큼은 그때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화려한 전투 속에 승리를 하고, 전이 거울을 얻는 일행들.
그러나 고블린 슬레이어는 그 거울을 폐기 처분한다.
(저거 팔면 비싸데요..)
그나긴 모험을 끝내고, 마차에 올라탄 일행들.
몇 화가 안 남았지만, 과연 어떤 일들이 생길까요?
9화 한 줄평)
- 한 번은 당하더라도, 두 번은 안 당한다.
- 제 10 화 -
● 꿈결 속에서
어느 때 처럼 평온한 하루를 보내는 고블린 슬레이어.
이번화는 5화 처럼 일상들을 다루는 내용입니다.
하렘적인 요소들도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어림도 없지...!)
소치기 소녀, 여신관, 엘프 궁수, 길드 접수원 후보 4명이네요.
다음 날 어느 때와 다름없이 순찰을 하던
고블린 슬레이어는 고블린의 수 많은 흔적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10화 한 줄평)
- 쉬어가는 시간 ㅎ
- 제 11 화 -
● 모험가의 향연
위기를 감지한 고블린 슬레이어는 길드를 찾아감.
그리고 처음으로 고개를 숙이며, 길드원들의 도움을 요청한다.
자신의 목숨을 뺀 모든 것을 주겠다고 말함.
길드원 중 한명이 분위기 흐름에 따라 주도하려고 한다.
그때 접수원이 길드에서 보수를 제시한다는 말을 하게 된다.
이 시점부터 다양한 길드원들이 협력을 하기 시작한다. (속물)
어째든 고블린 부대와 모험가들의 대 전투가 벌어짐.
고블린 슬레이어의 지략과 판단 덕분에 쉽게 막아냄.
11화 한 줄평)
- 원작보다 훨씬 완전 현실적으로 표현된 길드씬... ㄷㄷ
- 제 12 화 (END) -
● 어떤 모험가의 결말
고블린 슬레이어는 여신관과 함께 고블린 로드를 쓰러뜨린다.
한층 성장한 여신관의 모습을 이 장면에서 볼 수 있다.
전투가 끝난 후, 여신관의 부탁으로 투구를 벗은 고블린 슬레이어.
길드에선 희귀한 장면이기 때문에 모두 그에게 달려온다.
가족과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장면을 보여준다.
12화 마지막 두 줄평)
- 이슈에는 민감한 가'족'같은 분위기를 보고 계십니다...
- 끝까지 지금까지 나온 캐릭터 진짜 이름을 안 알려주네요;;
《리뷰를 마치며》
이 애니의 집중할 수 있는 몰입력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봤던 기억이 있네요.
관련 글↓
다크 판타지의 흥미가 있으신 분들은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