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바이올렛 에버가든 애니 리뷰를 시작합니다.
2018년 1분기 애니 중 최고의 명작으로 뽑히는 작품입니다.
작화 퀄티티도 그렇고, 감동을 주는 애니만큼
상당한 고퀄리티를 자랑하는 작품임을 보여줍니다.
《전장의 소녀, 바이올렛》
그녀는 한때 수많은 전쟁에서 공을 올린 소녀였고,
주관적인 행동 개념은 없으며, 오로지 명령에만 움직이죠.
전쟁이 끝난 후에도 자신의 상관을 찾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전쟁이 한참 전에 끝났다는 것도 몰랐죠.
중좌(중령)인 하진스는 바이올렛이 자신의 의지로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열심히 도와주려고 합니다.
외적으로 보이는 영광의 상처들 보다
내적으로 보이지 않은 상처들이 더 크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한치도 알 수 없는 전장에 후유증일까요?
그녀는 주어진 임무를 쉴세 없이 일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진스는 바이올렛이 명령이 아닌 자신의 의지대로
이 세상을 살아가길 바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게 아직은 많은 시간이 필요해보입니다.
《'사랑하고 있어'라는 의미를 알고 싶어》
한 남자가 찾아와 바이올렛에게 대필을 부탁합니다.
영문을 모르는 바이올렛은 그게 뭔지 물어봅니다.
살짝 쑥스럽지만, 그녀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의 이야기는 바이올렛의 마음 속을 울릴 정도로 강했죠.
오로지 자신만의 진심을 전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 느낌을 완벽하게 전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일까요?
이렇게 대필을 해주는 사람을 '자동 수기 인형'이라고 부르네요.
바이올렛은 처음으로 자신의 의견을 하진스에게 이야기합니다.
자신의 상관인 길베르트 소좌(소령)이 남긴 '사랑하고 있어'라는
말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 자동 수기 인형을 하고 싶다고 것이죠.
그 말을 들은 하진스는 흔쾌히 허락을 합니다.
바이올렛은 그렇게 자동 수기 인형의 일을 하게 됩니다.
《리뷰를 마치며》
과연 바이올렛에게 어떤 에피소드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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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바이올렛 에버가든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