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니를 리뷰하는 버터플라이입니다.
한때는 신이었던 짐승들에게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2019년 3분기 애니는 신선한 작품들이 많이 나오네요.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한때는 신이었던 짐승들에게》
광석을 두고, 남북 내전이 시작이 되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상황은 남부쪽이 좀 더 유리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있을 북부쪽이 아니었습니다.
북부 지역은 금기의 기술을 사용하여,
전장에서 신이자, 이형의 병사인 의신병을 만들어냅니다.
상황은 한 순간에 뒤바뀌어 역전이 되고 맙니다.
이미 승리가 눈 앞에 있는 북부지역이었지만...
문제가 하나 있었죠.
그건 바로 의신화를 하면 인간으로 되돌아오지 못하고,
힘을 폭주시켜버린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런 폭주의 힘의 공포는 일반 병사뿐만이 아니라,
의신병과 양쪽 모두에게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의신병의 대장 행크는 대원들과 한가지 맹세를 합니다.
폭주해 마음을 잃은 자들을 자신들의 손으로 막자는 것이었죠.
하지만, 누구보다 더 이 상황에 대해 심각해하는 대원이 있었죠.
바로 자신에 대해 무력감을 느끼는 엘레인이었습니다.
뭔가 결단한 엘레인은 행크를 불러내 모든 것을 전한 뒤,
품에 숨기고 있던 총을 꺼내 행크를 향해 쏘아버립니다.
자신의 손으로 만든 것들을 끝낼 준비를 하는 것이었죠.
옛날부터 친구인 케인도 이 계획에 참가했지만,
케인은 엘레인을 배신하고, 남은 의신병들을 각지에 풀어버립니다.
결과는 말할 것도 없이 뻔했습니다.
신이라고 칭송받았던 그들은 사람들에게 기피받는 존재,
공포의 대상이 되어버립니다.
그 소식을 전해 들은 행크는 화가 치밀어 올랐고,
자신이 맹세했던 것을 기억하며, 동료들을 처리하기로 결심합니다.
과연 행크는 자신의 맹세를 끝까지 지킬 수 있을까요?
그리고 행크는 언제까지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행크도 자신의 동료들과 별 다를 것도 없는 같은 상황 속에서
어떻게 극복할지가 정말로 궁금해집니다.
《리뷰를 마치며》
처음에는 '이 애니는 어떨까?'하고 큰 기대는 안하고 봤는데요.
예상외로 기대 이상 만큼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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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리뷰를 보시고, 흥미가 생기셨다면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한때는 신이었던 짐승들에게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