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재와 환상의 그림갈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2017년 애니 중에 가장 좋았던 애니였습니다.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리뷰를 참고 하신 후,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 찾아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어딘지 모를 어두컴컴한 방에서
모든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하루히로 (주인공).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곳에는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그들은 모두 가드의 안내에 따라 용평 사무소에 도착해
이곳 그림갈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마을에선 용병을 모집하고 있으며 수습 용병들에겐
기본적인 초기 자금과 쉴 곳을 마련해준다고 하네요.
마치 판타지 게임의 들어온 것 같은 설정과
튜토리얼을 진행하는 듯한 설명을 듣게 됩니다.
그러나 모든 기억을 잃었던 그들은
자신이 왜 여기 있는지에 대한 추측 조차하지 못하며,
결국 수습 용병이 될 수밖에 없었죠.
대부분은 용병이 되어 파티를 찾아 하나,둘 자리를 비울 때
주인공 하루히로는 파티를 찾지 못했고,
이렇게 파티를 찾지 못해 남은 인원들로
이루어진 게 바로 이 파티맴버들입니다.
(3명 더 있습니다.)
그림갈에서 가장 약한 몬스터인 고블린.
초보자 중에서도 가장 약했던 이 파티는 그것도 단 한 마리를 두고,
제대로 된 상처 하나 내지 못하며, 힘든 싸움을 할 수 밖에 없었죠.
다행히도 이런 오합지졸 초보들을 뭉치게 한 리더인
마나토 덕에 처음으로 고블린 사냥에 성공합니다.
이를 계기로 점점 탄력이 붙게 되어서
파티는 사냥에 박차를 가하게 됩니다.
드디어 용병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의 성과를 내기 시작했고,
어느정도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죠.
이제는 고블린 한 두마리 정도는 가볍게 처리할 수 있었죠.
전장에서 승리에 도취한 것만큼 위험한 게 없다는 걸 모른 채 말이죠.
방심이 불러온 기습공격을 당하게 되는 파티맴버들.
심지어 이 고블린들은 이때까지 상대했던 고블린과는 달랐습니다.
위기를 직감한 마나토은 재빨리 하루히로의 상처를
치료하고, 얼른 이곳에서 도망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 파티의 있던 핵심인물인 미나토가
저격을 준비하고 있던 고블린에게 당하게 됩니다.
파티에 운명이 달린 절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옵니다.
과연 오합지졸 파티에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6명의 파티가 고블린 한 마리 잡는 것조차 쉽지 않고,
심지어 잡았다 해도 얻는건 보잘것없는 보상 뿐인
이 판타지 게임 세계를 현실적으로 표현한 애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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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궁금하시다면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재와 환상의 그림갈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