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칠드런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옴니버스 형식의 애니인지 색다른 느낌이 드네요 ㅎ
이 만화를 보면 왜 이렇게 손발이 오그라들까요^^;;
꽁냥거리는 수준을 넘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왜 제 오른손에는 죽창이 들려있는걸까요?)
《타카세 하루히코♥킨다 사키 feat.발암커플》
고백받을 생각에 들뜬 타카세는 방과후 나무 뛰뜰에 불립니다.
그러나... 10분째 이야기를 못꺼내고 있네요 ㅎ
답답한 그가 먼저 고백을 하려고 했지만,
타카세는 그녀에게 제지를 당하고 맙니다 ㅎ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고 물어보는 사키.
없다고 말했지만, 그가 뜸을 들이는바람에 잠깐동안 말다툼을 하네요.
나름 그의 입장에선 사키의 고백 타이밍을 빼앗고 싶지 않아서였죠.
타카세는 요건이 없으면 먼저 가겠다고 말하자,
그녀가 용기내어 꺼낸 한 마디...
고백인줄 알았지만, 아니어서 김이 새어버린 타카세.
그는 그녀의 말을 듣고, 타카세는 본인이
직접해야겠다는 결심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그녀가 꺼낸 말을 지키기로 합니다.
그의 대답에 행복한 미소를 짓는 사키.
그리고 마지막 빼박 멘트.
이쯤됐으면 그냥 사귀는게...?
《미나가와 유키♥후루야 준 feat.밀당고수》
초반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후루야 준의 질문에 진심반 농담반으로 미나가와가 대답합니다.
순진한 후루야는 알고있지만, 표정에는 변화가 있죠.
미나가와에게 저렇게 이야기 하는 것 보니까 많이 당했네요 ㅋㅋ
결론적으로 쉽게 넘어가진 않는 후루야 준.
마나가와는 곧바로 2단계로 돌입하네요.
말에 간단한 변화를 줬다면 이번에는 거리감으로 상대합니다.
거기에 "좋아한다는 건 정말이야"라는 멘트와 함께 말이죠.
후루야의 멘탈이 깨지는 소리가 들리네요.
거기에 환하게 미소지으며 웃고 있는 미나가와.
또 그가 궁금한 내용도 서슴없이 말하는 미나가와.
후루야 얼굴은 터지기 일보직전입니다.
그리고 그걸 미끼로 후루야를 놀리기 시작하죠.
후루야는 미나가와에게 진심인지 모르겠다며 말합니다.
그러자 아까와 다른 표정과 분위기로 질문하는 미나가와.
후루야는 부끄러운지 한발 빼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거침없는 그녀의 한마디...!
후루야는 그녀의 대답에 당황하기 시작합니다.
뭔가 성공한 듯한 눈빛과 환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는 미나가와.
또 당했다는 느낌과 동시에 분에 찬 표정이 보입니다.
《아카기 마사후미♥카지 료코 To.선생님들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시작은 학생회장에게 담배피는 모습을 걸린 '료코'로부터 시작합니다.
아카기(학생회장)은 담배 건을 없었던 걸로 하겠다는 명목하에
료코 본인에게 직접 ''키스''를 당당히 요구하죠.
그녀는 원조교제도 해봤다면서 가볍게 키스는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아카기는 그녀에게 당당히 걸어가 어떤 행동을 하죠.
혹시라도 따라하지 마세요 끌려갑니다.
(이건 명백한 범죄행위입니다><)
사실 그녀의 모든 불량한 행동들이 다 허세였다는 점이었죠.
다가오니까 떨고 있는 행동이라든지 긴장한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훅 들어오는 멘트와 함께 키스를 하네요.
이 사람들 주민검사를 필수로 해야할 것 같네요^^;
《카미네 아야카♥고다 다케루 feat.솔직함》
이 커플을 보는 사람들은 다양한 무기를 장착하게끔 만드네요 ㅎ
달달함을 넘는 수준을 잘 보여주는 두 주인공입니다.
그리고 이 둘은 이 애니에서 가장 빠른 진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왜냐구요? 서로에게 꾸임없이 솔직하거든요.^^
《리뷰를 끝내며》
옴니버스 형식의 애니도 참 좋네요 ㅎ
다양한 주인공들이 나와 연애이야기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다음 글↓
아! 참고로 이런 류의 만화에 대해서 면역성이 없는 분들은
즉시! 당장! 하차하시길 바랍니다.^^
(마음의 병이 생깁니다 ㅠ)
지금까지 심심한 칠드런 리뷰였습니다.